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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바베큐' 최고 맛집 대결!, VA신문 '패치' 보도…애난데일 식당 8곳 토너먼트

“광란의 3월, 한국식 고기구이에 미쳐보자.”  버지니아의 한 지역 신문 패치(Patch)가 한국식 바베큐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치는 25일 “미 대학농구 챔피언십이 열리는 광란의 3월을 맞아 한국식 구이에 빠져보기로 했다”며 “애난데일에 있는 8곳의 한국식 바베큐 식당을 뽑아 대결(battle)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한국식 고기 요리를 잘 하는 곳은 애난데일의 식당가라면서 한국식 구이는 테이블 앞에서 직접 구워서 상추, 양념과 함께 먹는 것이 미국식 바베큐와 틀리다고 보도했다. 또한 가족이나 단체가 함께 가서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치는 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결 후보에 오른 식당에 가서 음식을 맛본 후 어느 곳이 더 좋았는지 답변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달러 식당 이용권도 증정한다고 전했다. 단, 고기 구이와 상추, 반찬, 밥을 모두 맛봐야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답변 제출시 패치가 제공하는 대결표(그림)를 이용해야 한다. 대결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1라운드는 낙원식당과 중화원, 2라운드 꿀돼지와 서울순대, 3라운드 한강과 외가집, 4라운드 예촌과 희빈 순이다. 첫 라운드는 4월 1일(금) 밤 12시에 마감한다. ▷문의: sherell@patch.com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1-03-25

[알고 더 맛있게 먹자 <2> 파스타 소스] '소스'를 알면 '메뉴'가 보인다

#파스타 소스 알고 먹자 파스타를 고를 때는 면의 이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소스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많은 파스타의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을 때 소스를 알면 메뉴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파스타의 소스는 잘 알려진 토마토 소스와 크림 소스 외에도 야채와 허브 생선 육류 해산물 달걀 치즈 버터 생크림 올리브유 등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토마토 소스 파스타 파스타 하면 누구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상상할 만큼 토마토 소스는 우리에게 친근하다. 대표적인 볼로네제(Bolognese)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가 베이스로 사용되고 간 고기와 포도주를 넣은 것이다. 마리나라(Marinara) 파스타 또한 토마토 소스에 바질(Basil 허브의 일종으로 향신료로 쓰임)을 넣은 것인데 여기에 새우나 홍합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넣는다면 이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시푸드 파스타가 된다. 레스토랑에서 제 아무리 어려운 말로 메뉴에 파스타 이름을 지어놓는다 해도 베이스가 토마토 소스이고 다른 재료가 첨가된 것이라면 이제 취향에 따라 토마토 새우 파스타 또는 토마토 브로콜리 치킨 파스타 등을 시켜보는 것도 좋겠다. #크림 소스 파스타 크림소스 파스타도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크림소스 파스타로는 알프레도(Alfredo)와 카르보나라(Carbonara)가 있다. 알프레도는 크림과 파르메산 치즈 버터로 만들고 카르보나라는 크림과 베이컨 달걀 파르메산 치즈로 만든 것으로 크림 소스 파스타는 대부분 크림과 파르메산 치즈 버터로 만든 소스에 버섯이나 해산물 허브 각종 야채나 육류 등을 더하여 그 맛과 풍미에 다양한 변화를 준다. 메뉴에 자주 보이는 파마산 크림 소스가 바로 이 소스 되겠다. #메뉴에 자주 보이는 파스타 대표적인 이탈리아 파스타 중 푸타네스카(Puttanesca)는 토마토 안초비(Anchovy 유럽 연안에 사는 멸칫과의 물고기) 오레가노 블랙 올리브 양파 마늘 케이퍼 등 이탈리아의 가정에서 요리할 때 흔히 사용하는 재료로 만들며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봉골레는 이탈리아어로 조개라는 뜻으로 봉골레 파스타는 조개의 짭잘함과와 화이트 와인 올리브 오일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파스타다. 잠발라야 파스타는 해산물과 소시지 마늘 올리브오일 고춧가루 치킨 피망 샐러리 등의 야채로 맛을 내어 매콤하고 강한 향이 있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기본적인 재료인 마늘과 올리브 오일 이태리 고추인 페퍼론치노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담백하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로제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은 것으로 색깔 때문에 핑크 소스라고도 불리며 토마토 소스의 새콤함과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다. 입맛에 따라 두 소스의 비율을 원하는 대로 섞어 먹을 수 있다. 글.사진 이지연 인턴기자

2011-01-27

[메뉴 고르는 법 <1> 파스타] 다양한 파스타, 알고 먹으면 더 맛있죠

뭔가 많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도무지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이름을 몰라서, 무엇을 시켜야 할지 몰라서 쩔쩔맨 경험이 있다면 겁내지 마시라. 샐러드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 고르는 법은 기본적인 상식만 있으면 정말 쉽다. 첫번째는 파스타다. 파스타는 이름과 소스만 알면 메뉴를 고르는데 훨씬 수월하다. #파스타 이름과 친해지자 메뉴판의 어지러운 외국어들. 페투치니 라자냐 링귀니 등은 모두 파스타의 종류를 칭하는 이탈리어다. '알프레도 페투치니'는 한국말로 직역하면 '크림소스로 만든 납작한 파스타'되겠다. 이렇게 이름만 알면 설명이 쉬워지는 파스타이지만 그 종류만 해도 200가지가 넘어 모든 이름을 기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먼저 파스타는 면이 젖은 상태인 생(生)면과 마른 상태인 건조한 면으로 나뉜다. 건조한 면은 우리가 보통 가정에서 이용하는 것이고 생면은 직접 반죽한 면을 뜻한다. 또 파스타는 면의 형태면에서 '롱 파스타'(Long Pasta)와 쇼트 파스타(Short Pasta)로 나뉜다. 롱 파스타로는 스파게티(Spaghettie)와 링귀니(Linguine) 라자냐(Lasagne) 페투치니(Fettucini) 페델리니(Fedelini) 탈리아텔레(Tagliatelle) 카펠리니(Capellini) 등이 있고 쇼트 파스타는 리가토니(Rigatoni)와 펜네(Penne) 마카로니(Macaroni) 로텔레(Rotelle) 푸질리(Fusili) 파르팔레(Farfalle) 등이 있다. #롱 파스타 스파게티는 가장 잘 알려진 파스타 중의 하나로 두께는 약 2mm 정도다. 링귀니는 단면이 눌린 원형으로 어패류의 소스와 잘 어울린다. 라자냐는 넓적한 판처럼 생긴 파스타로 치즈와 각종 소스 야채나 갈은 고기를 겹겹이 쌓아서 오븐에 구워내는 파스타이다. 페투치니는 칼국수처럼 넓적한 모양의 파스타이고 페델리니는 스파게티 면보다 가늘어 해물 파스타로 많이 쓰인다. 새 둥지 모양으로 생긴 페투치니를 탈리아텔레라고 하며 소스가 잘 버무려져 크림소스에 많이 쓴다. #쇼트 파스타 리가토니는 굵은 원통 모양의 파스타로 진한 소스에 어울리는 파스타다. 펜네 파스타는 양 끝이 펜촉처럼 뾰족하고 펜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양쪽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렇게 양쪽에 구멍이 뚫려있는 파스타는 소스가 더 잘 스며들어 소스맛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카로니는 구불구불한 짧은 튜브 모양으로 파스타에도 사용하지만 삶아서 샐러드에도 많이 쓰인다. 로텔레는 마차 바퀴 모양의 파스타이다. 푸질리는 나사모양으로 이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 중의 하나이며 소스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샐러드에도 많이 사용한다. 이지연 인턴기자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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